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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마지막 표심 잡기] 고영진 “안전한 교육”, 권정호 “따뜻한 교육”, 박종훈 “새로운 교육”

  • 기사입력 : 2014-06-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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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마지막날인 3일 고영진, 권정호, 박종훈 후보는 민심현장을 발로 뛰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고영진 후보는 이날 오후 진해지역 순회와 진해경화시장, 창원명서시장에 이어 마산불종거리에서 가진 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 지었다.

    고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저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경남 전역을 다니면서 많은 도민들을 만나 제가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깊이 깨닫고 확인했다”며 “우리 모두가 걱정하고 바라는 안전한 교육환경과 학력향상, 그리고 진로문제는 저에게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정호 후보는 이날 오후 창원, 마산지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명룡 선대위 상임본부장은 오전 김해, 진해지역에서 단독 유세를 펼친뒤 오후부터 권 후보와 합류해 총력 유세를 펼쳤다.

    권 후보는 “교육감은 모든 교육현장의 사정을 속속히 아는 사람이 책임윤리를 가지고 올곧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따뜻한 교육으로 청렴도 전국 1위를 되찾기 위해 저를 지지해 달라”고 주장했다.

    박종훈 후보는 진해, 마산, 창원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5시30분 창원시 재활용종합단지 복지관에서 환경미화원들을 만난 박 후보는 “낡은 경남교육을 싹 쓸어내고 깨끗한 새로운 미래선진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젊은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오전 7시부터 진해 어시장과 재래시장, 마산 회산다리, 삼계 등지를 돌며 유세를 펼쳤고, 오후 9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창원집중 유세를 가졌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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