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남북] ‘군수 임기 4년’ 마라톤처럼 뛰어야- 배성호(사회2부 국장대우)
차정섭 함안군수는 군청에서 만나보기 힘든 공무원 중 한 사람으로 통한다.
취임 직후부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차 군수가 공식일정 외에는 주로 지역현안사업과 민생관련 현장을 둘러 보기 위해 청사를 나서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삶의 ...2014-09-26 11:00:00
- [동서남북] 진주 금형산단 열매 지자체와 누려야- 강진태(사회2부 국장대우)
최근 뿌리산업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금형이라는 용어와 함께 등장하는 뿌리산업이 아직 우리에게는 매우 낯설다.
파커 하면 만년필, 만년필 하면 파커, 150여년을 이어져 오면서 세계인들의 뇌리에 만년필 브랜드로 깊게 자리 잡은 파커...2014-09-22 11:00:00
- [동서남북] 의령 한지·병풍축제 거듭나야- 강태구(사회2부 부국장대우)
의령군 부림면에서 열리고 있는 한지·병풍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매년 이벤트업체 선정 잡음, 빈약한 내용 등으로 졸속행사라는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어, 지역민이 참여하고 지역을 알리는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2014-09-19 11:00:00
- [동서남북] 거창법조타운 조성과 소통- 서희원(사회2부 부장)
거창군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법조타운 조성을 놓고 찬반 양론이 격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거창읍 북쪽 가지리 및 상림리 일대에 오는 2018년까지 1220억원을 투입, 법무부 교정시설과 함께 법원거창지원, 검찰청거창지청과 거창보호...2014-09-15 11:00:00
- [동서남북] 도내 국립대 통합 이뤄낼까- 정경규(사회2부 부장대우)
최근 도내 3개 국립대학교 사이에 통합 논의가 재개되면서 이번에는 ‘통합’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상대와 창원대·경남과학기술대 등 3개 국립대 교수회 의장단은 최근 대학 통합과 관련한 논의 결과를 각각의 학내 구성...정경규 기자 2014-09-12 11:00:00
- [동서남북] 추석- 김병희(사회2부 부장대우)
어릴 때 추석은 소풍처럼 손꼽아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다 모인 가족, 추석 선물로 옷이나 운동화 등을 하나 얻어 입을 수 있었고 또 쌀밥, 송편, 각종 전을 비롯한 햇과일 등 먹을거리가 풍성했다. 가족들의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 ...2014-09-05 11:00:00
- [동서남북] 결단력과 추진력 필요한 밀양시 행정- 고비룡(사회2부 부장대우)
밀양시는 민선 6기 밀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정구호와 경제, 농업, 문화관광, 교육, 복지 등 5개 분야 추진전략을 역동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시정방침을 결정했다.
시는 시민 참여로 제안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위원이 참...2014-09-01 11:00:00
- [동서남북]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산청군의회- 김윤식(사회2부 부장대우)
제7대 산청군의회가 출발부터 삐걱거리면서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산청군의회의 파행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개원 전부터 지루하게 전개되고 있는 감투싸움이 개원하자마자 나올 수 있는 모든 불협화음을 내면서 꼴불견을 연출했다.
지...2014-08-25 11:00:00
- [동서남북] 하수처리행정 원칙을 지켜야- 이회근(사회2부 부장)
거제시가 특정아파트 봐주기식 하수 행정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신뢰를 잃는 등 심각한 홍역을 앓고 있다. 시가 그동안 관내 지구단위계획 등 대형아파트 건축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문제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갖추도록 해온 하수처리 행...2014-08-22 11:00:00
- [동서남북] 이순신에게 배우는 덕목 ‘일심(一心)’- 김진현(사회2부 거제·통영·고성 본부장)
가히 신드롬이다. 한산대첩과 함께 이순신의 대표적인 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 한국영화 관중 동원 신기록과 매출 신기록을 낼 만큼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이순신 얘기를 하고 있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도 이순신 얘기...김진현 기자 2014-08-18 11:00:00
- [동서남북] 송도근 시장에 거는 기대- 홍정명(사회2부 부장)
시장직 도전 세 번 만에 시장이 됐다. 현역 시장이자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에 무소속으로 맞서 승리했다.
송도근 사천시장 얘기다. 그는 ‘시민이 먼저입니다’를 시정 지표로 내세웠다. 낮은 자세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송...홍정명 기자 2014-08-11 11:00:00
- [동서남북] 공무원, 업무 연찬이 부족하다- 김윤관(사회2부 부국장)
공무원은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한 철저한 전문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조직을 발전시키고 민원인에게 편리를 도모해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하게 되면 잘못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손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 ...2014-08-08 11:00:00
- [동서남북] 양산시, 야구명문 원동중에 관심 가져야- 김석호(국장대우 사회2부)
“스트라이크, 탁 탁, 뛰어”, “자세를 낮추고 공의 방향에 집중해라.”
양산 원동중학교 야구부는 일년 365일 추석·설 명절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쉬지 않고 체력단련과 연습을 한다.
수업이 끝나는 오후 3시 30분에 운동장 돌기로 시작되는 야구부 ...2014-08-04 11:00:00
- [동서남북] ‘함안군 범군민화합위원회’에 거는 기대- 배성호(사회2부 국장대우)
차정섭 함안군수는 군정을 맡은 첫날 가장 먼저 ‘함안군 범군민화합위원회’ 규정을 만들어 공포했다. 각계각층 군민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해 갈등의 골을 메우고 화합하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서다.
함안은 지난 몇 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2014-08-01 11:00:00
- [동서남북] 쌀 산업 식량안보로 인식해야- 강진태(사회2부 국장대우)
쌀은 우리 민족이 대대로 귀하게 여겨온 주식이다. 세상의 변화에 따라 먹거리에 대한 패턴이 바뀌긴 했어도 중·장년층 이상은 아직도 쌀에 대해 느끼는 정서적 감정은 금쪽 같은 존재다.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완전 개방한다. 우루과이 라운드 ...2014-07-28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