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세월호 사고이후 온 나라가 안전에 노이로제 가 걸린 이때
, ‘
안전
’
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더럽고 힘들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환경미화원
,
그러나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하여 도로
,
공원
,
경기장 등은 그야말로 쓰레기 천국이 되고 말 것이다
.
박봉과 열악한 환경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에게 고마운 분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
.
그런데 언제부터인가는 몰라도 도로를 청소하는 이분들은 오토바이 뒤에 리어카를 달고 다니면서 쓰레기를 담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하는 일이 중요한 만큼
,
이분들을 관리하는 업체 대표는 기업이윤 이전에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
오래전에 자전거 뒤에 리어카를 달고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횡단중인 보행자와 충돌하여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에 넘어져 뇌진탕으로 사망한 사건이 문득 떠오른다
.
원인은 오토바이가 사람 또는 차량 등과 충돌에 의해 오토바이 뒤에 연결된 리어카가 오토바이를 재차 충격 하므로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에 넘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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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토바이에 커다란 바구니를 싣고 다니면서 청소를 하는 미화원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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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용역업체 대표는 환경미화원들 자신이 편리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니
‘
나와는 상관없다
’
라고 한다면 안 될 것이고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
그리고 만에 하나 실지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
보상 문제 등 시비가 많이 따를 것이므로 자체 실정 점검과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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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찰은 오토바이 뒤에 리어카를 달고 운행 시 위법여부와 사고의 위험성은 없는지를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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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정동 안 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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