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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ON- 책] 시조, 원심력과 구심력의 경계전통-변화 경계에 선 시조의 방향 잡기
이달균 시조시인이 오랫동안 다양한 지면에 발표해온 시조인들에 대한 평을 묶은 평론집 ‘시조, 원심력과 구심력의 경계’를 펴냈다.
내용은 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는 장순하, 윤금초, 박시교, 이우걸, 서우승, 이승은 등 60~70년대 등단한 원로 및 작고 시인, 2부는 오승철, 신웅순을 비롯한 6명의 중견시인, 3부는 비교적 신인에 속하는 6명의 시인들의 작품론을 다뤘다.
...양영석 기자 -
[주말ON- 책꽂이]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등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2022년 1월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간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걸린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하며 살아갔다. 이 책은 20대에 눈부신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1...양영석 기자 -
[주말ON] 부자 氣받기- 삼성·LG·효성 창업주 이야기 3부 ⑮ 기술의 상징, 금성사 제품과 추억[3부]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1970년대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동네상점에서 금성사 마크가 있는 냉장고를 확보해 장사를 하는 것은 은근히 보이지 않는 자랑과 자부심이 있었다. 더 나아가 ‘나는 빽(?)이 있는 장사하는 사람이다’ 정도였다.
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옥상에 5~6m 되는 안테나를 설치해야 됐는데 이 안테나가 동네에서 재산 정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자제품은 대부분 금성사에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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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ON- 책]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유령열차가 사라지기 전에 꼭 남기고픈 말은…
봄이 시작되는 3월, 급행열차 한 대가 탈선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수많은 중상자를 낸 이 대형 사고 때문에 유가족은 순식간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을 잃었다. 그렇게 두 달이 흘렀을까. 사람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령이 나타나 사고가 일어난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양영석 기자 -
[주말ON- 여기 어때] 남파랑길- 창원 구간6개 코스·총 길이 99.4㎞… 창원의 파란 바다랑 걸어보실래요
‘남파랑길’
‘남쪽의 파란 바다랑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길이다. 총 90개 코스에 1470㎞에 달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남파랑길은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길이다.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을 잇는 동해안 길은 ‘떠오르는 해랑 파란 바다랑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의 ‘해파랑길’이 있고, ‘서해안이랑 함께 걷는 길’인 ‘서해랑길’은 강화도에서 해남까지를 잇는 길이다. 여기에 ‘제주 올레길’까지가 바로 ‘코리아 둘레길’이다.
...차상호 기자
심재근의 우리땅 순례

디지털 라이프

[디지털 라이프] 굿바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022년 6월 15일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IE) 지원을 종료한다.
IE는 인터넷의 대명사로 사용되던 웹브라우저였지만, 취약한 보안성과 낮은 웹 표준 수용도로 인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IE는 1995년 윈도95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포함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말 경쟁자였던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밀...- 구독 경제가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예전에는 구독의 대표가 신문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로 바뀌었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선두로 한 OTT와 정수기, 비데, 자동차, 오피스, 게임, 온라인 오디오, 웹소설, 웹툰, 이모티콘까지 구독 시대다.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시대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였다. 정액제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해주는 OTT 구독은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 요소로 작용했다.
무료체험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인하고, 초기 부담...
경남 비경 100선

최만순의 음식이야기

뭐하꼬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맛을 찾아서

뭐무꼬

[주말ON]

[주말ON- 책] 시조, 원심력과 구심력의 경계
이달균 시조시인이 오랫동안 다양한 지면에 발표해온 시조인들에 대한 평을 묶은 평론집 ‘시조, 원심력과 구심력의 경계’를 펴냈다.
내용은 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는 장순하, 윤금초, 박시교, 이우걸, 서우승, 이승은 등 60~70년대 등단한 원로 및 작고 시인, 2부는 오승철, 신웅순을 비롯한 6명의 중견시인, 3부는 비교적 신인에 속하는 6명의 시인들의 작품론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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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2022년 1월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간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걸린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하며 살아갔다. 이 책은 20대에 눈부신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