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의창구청과 의창소방서와 함께 의창구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기권 의창구청장, 이상기 소방서장, 김현식 경찰서장과 기관별 안전부서 책임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시책들을 공유하고 협의체 정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분야별 위험요인과 취약지역을 파악해 CCTV 등 방범시설 확충, 생활불편 도로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소방서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구조하는 일은 어느 한 기관만의 일이 아닌 만큼 모든 기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식 경찰서장은 “오늘 참여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주민합동점검단 운영 등 주민들이 치안시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