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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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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전국체전] 경남 ‘복싱의 날’

8개 체급 결승 진출 5개 금메달 획득

  • 기사입력 : 2009-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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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운(진주외고)이 25일 오후 대전 동아공고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고등부 미들급 결승전에서 충남 대천고 정창규를 꺾은 후 손을 들고 있다./김승권기자/


    체전 6일째는 경남 복싱의 날이었다.

    25일 경남은 복싱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남은 모두 8개의 체급이 결승전에 진출했고, 이 중 5개를 따내는 뒷심을 발휘했다.

    경남은 대전 동아공고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 코크, 미들, 라이트 헤비, 헤비급에 출전해 미들급의 심상운(진주외고)과 헤비급의 김형규(경남체고)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대학부 결승에서 경남은 플라이, 밴텀, 패더급에 출전해 플라이급 김주성(한국체대), 밴텀급 정수홍(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페더급 결승에 진출했던 주민재(상무)도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은 지난해 복싱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종목 등수 7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체전에서 25일에만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종목 등수도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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