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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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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15년 만에 원전수주 직접 나섰다

지난 13일 체코 프라하서 수주 지원

  • 기사입력 : 2024-05-15 2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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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5년 만의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체코 현지에서 직접 나섰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조핀 궁전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에서 원전 사업 수주 지원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기에 의미가 크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체코 플젠시에 있는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핵심 주기기인 증기터빈 생산현장을 살피고 있다./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체코 플젠시에 있는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핵심 주기기인 증기터빈 생산현장을 살피고 있다./두산그룹/

    이날 행사에는 얀 피셔 전 총리, 페트르 트레쉬냑 산업부 차관, 토마스 에흘레르 산업부 부실장 등 체코 정부와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 박인식 한수원 수출 사업본부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두산그룹은 한수원이 체코 원전 사업을 수주할 경우 원자로, 증기 발생기 등 1차 계통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고,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주기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수소·가스터빈 등 무탄소 발전 기술을 두산스코다파워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체코가 유럽 내 무탄소 발전 전초 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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