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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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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실질적인 1등 목표로 준비”

/신년 인터뷰/ 권영민 경남도체육회 상근부회장

  • 기사입력 : 2008-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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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의 명예와 경남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일선에서 경남체육을 이끌고 있는 경남도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사진)이 2일 밝힌 신년 각오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광주전국체전에서 5위를 기록, 7년 연속 상위권 달성(4위 1번, 5위 4번, 6위 2번)이란 위업을 이뤘다. 그리고 신년에는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권 부회장은 “올해는 실질적인 1등을 목표로 전국체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4위를 목표로 한다는 말이다.

    우수 선수가 집중돼 있는 서울과 경기, 가산점이 큰 개최지를 제외한다면 경남도로선 4위 달성이 내용상 전국체전 1등인 셈이다.

    권 부회장은 “2010년 경남(주 개최지 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도 차곡차곡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팀이 없는 종목의 창단과 취약종목 보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경남도의 예상전력과 예상성적, 애로점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권 부회장은 “올림픽 10강과 월드컵 4강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국민적인 체육대회인 전국체전이 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경남체육이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좀 더 받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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