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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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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점검 (6) 산청군·함양군·거창군

산청군 우슈경기장- 냉난방시설·주차장 정비 한창
함양군 검도경기장- 천장·조명시설 등 정비 마무리

  • 기사입력 : 2010-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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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전통무술인 우슈경기는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지난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기장 리모델링사업을 실시하였고 금년에는 경기장 내 냉난방시설과 주차장 정비사업을 위해 3억원의 지방비를 투입하는 등 경기장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체전의 기본방향이 문화유산과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체전으로 개최됨에 따라 산청군에서는 선비문화축제를 체전기간 중에 개최한다.

    체전기간 중 산청을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전기간 중 산청군의 문화유적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나가기 위해 한의학 박물관, 목면시배유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무료입장하도록 결정하였다. 그리고 산청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매일 무료로 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산청군체육관

    검도경기는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천장보수, 조명시설 정비 등 시설 정비를 마무리 했다.

    함양군은 천연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물레방아골 축제와 함께 함양농산물 엑스포를 체전기간에 동시 개최한다.


    함양 고운체육관

    함양군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지난 2월 이미 대회운영위원회 및 범군민자율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회운영과 체전준비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향후 체전준비 및 경기장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탁구경기는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거창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거창군은 4억 5000만원을 들여 경기장내 사무실, 전기·통신시설 등 경기장 개보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거창군체육관은 거창스포츠의 메카인 스포츠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져 맑은 공기와 푸른 정취가 살아있는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거창군체육관

    8월부터 국가대표후보 탁구선수단 전지훈련과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완벽한 대회 개최를 준비한다.

    제5회 거창전국대학 연극제를 체전기간을 포함한 18일 동안 개최하고 방문선수단에게는 수승대관광지, 금원산휴양림, 박물관 입장을 무료화 한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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