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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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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 후보 인터뷰] 한나라당 정영석

  • 기사입력 : 2006-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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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도시 유치 성장동력 육성"

    혁신도시 완성 최선, 사회복지기반 강화



     -공천 과정에서 생긴 갈등 치유에 대한 방안은.

     △공천 과정에서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이 모두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이제는 진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그분들의 좋은 제안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주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반영하겠으며. 혁신도시 건설과 2010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 시민은 물론이고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적극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갈 생각이다.

     -시민들이 자생할 수 있는. 즉 경제적 기반 구축에 대한 복안이 있다면.

     △우리 시는 취약한 산업구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계층의 자립여건을 마련하는 일은 주요 정책과정으로 삼고 있다.

     시민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사봉과 정촌산업단지. 바이오단지와 실크단지를 조성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생물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와함께 어려운 계층의 생계. 주거. 건강. 교육을 위한 시책을 개발하는 한편 자활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복지여건을 개선하는 등 취약계층의 사회복지기반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진주시를 운영할 전체적인 밑그림이 있다면.

     △진주는 이제 인구 50만 규모의 도시체계를 갖춰 남부권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하는 만큼 혁신도시 건설과 2010년 전국체전을 도시발전의 계기로 삼아 역동적이고 활기찬 웰빙도시를 조성하고. 여성. 장애인. 노인. 어린이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을 개발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선진복지도시를 건설하겠다.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려 농업의 대외경쟁력 향상과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우리농업을 살리는데 앞장서겠으며. 비교 우위에 있는 문화관광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도시 진주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영어마을 조성. 학교급식과 교육경비 확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해 교육도시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석은 누구= 내무부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 내무국장. 기획관리실장. 진양군수. 진주시장(관선)을 역임한 경력에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뜻을 수렴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지의 일꾼으로 정평이 나있다.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직접 발 벗고 찾아나서 ‘마당발 시장’이란 평가를 얻었고 사석에서 만나면 서민의 대변인답게 소탈한 이미지와 부드럽고 자상함이 묻어나와 수장답다는 것이 그를 잘아는 시민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프로필= 진주농림고 졸업. 진주농전(현 진주산업대) 졸업. 내무부(사무관. 서기관 등 13년 근무). 제36대 진양군수. 제2대 통합진주시장. 경남도 지역경제국장. 보사환경국장. 내무국장. 의회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 관리관 퇴임(2002년). 현 진주시장. 대한민국 새마을 포장. 녹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진주=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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