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6일 (목)
전체메뉴

[진주시장 후보 인터뷰] 열린우리당 강주열

  • 기사입력 : 2006-05-15 00:00:00
  •   
  • "진주-사천 통합도시 건설"

    교육도시 특화, 진주성.진양호 관광벨트 조성



     -시의원으로 활동하다 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며. 다시 저의 정치적 결단이 참으로 소중한 선택이었음을 자부한다. 진보개혁 세력의 불모지에서 유일하게 현직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노 후보를 선택했던 자부심과 긍지로 이번 지방선거에 다시 한번 열린우리당의 당당하고 정직한 시장 후보가 돼 부패한 지방권력을 교체하고 시민의 가슴 속에 감동과 열정을 가져다주는 참으로 민주적인 지방자치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서이다.

     -여당후보로서 지역을 위해하고 싶은 일은.

     △진 주시와 사천시를 통합해 인구 60만 서부경남의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만들고. 전면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세우고 개발 축에서 소외된 지역을 특성에 맞도록 개발할 것이다.

     진주시내에 있는 공공시설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며 서부시장 및 중앙시장 현대화 사업과 시외버스 합동주차장 이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는 동시에 오목내 관광단지를 개발해 진양호. 진주성과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겠다.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도시인데 득표 전략은.

     △젊고 참신한 후보로서의 이미지와 의정 활동 8년 최우수 의원으로서 각종 상임위원회를 고루 거쳐 준비된 시장후보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
    열린우리당이 지향하고 있는 중산층. 자영업자. 차상위 계층의 생존권 보장.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구체적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중산층 서민을 대변한 정당 시장후보로서 노력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의 비전을. 직장인들에게는 삶에 대한 보람과 생활의 윤택함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복지의 혜택을 누리는 행복도시 진주 만든다는 전략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주열은 누구= 올해 42세로 하동에서 평생 농사를 지었던 부모님 밑에서 2남3녀 중 네 번째로 성장해 슬하에 1녀2남을 둔 가장이다.
    진주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출판사에 근무하기도 했지만 당시 통일민주당 조만후 국회의원 밑에서 일하게 됐고. 조 의원이 안기부장 법률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자 5년동안 개인비서를 지냈다. 98년 지방선거에 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해 당시 33세의 도내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당선돼 활동해 오면서 현역 의원으로서의 어려움과 비판을 감수하면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연설원으로 등록해 지지를 호소했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탓인지 누구보다도 사회문제에는 관심이 많고. 학생운동을 거치면서 사회를 객관적으로 해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고 신념화시켰다.

     ◆프로필= 진주남중. 동명고. 경상대 사회학과 졸업. 조만후(국회의원. 안기부장특보. 정무차관) 정책기획보좌. 남해안 광역포럼 대표. 개천예술제 운영위원. 열린우리당 진주시운영위원. 당연직 대의원. 경상대 총동창회 부회장. 진주시 지방재정 계획 심의 위원. 3·4대 진주시 의회의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진주=강진태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