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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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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5) ㈜파란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제공

  • 기사입력 : 2024-03-22 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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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활용 신속·정확한 사고 대응
    3년 내 매출 100억·수출 100억불 목표
    “국내외 재난·사고 예방 선두주자 될 것”


    부산 소재 ㈜파란(대표 고형근)는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기업이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중소, 영세사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태국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뒤 고형근(가운데) 파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파란/
    지난해 태국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뒤 고형근(가운데) 파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파란/

    ◇사고 예방과 신속·정확한 대응= 파란이 개발한 시스템은 작업장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센서, CCTV 등으로부터 취합된 빅데이터와 사업장 공간 정보를 분석한 뒤 시스템이 상황을 판단해 표준대응메뉴얼을 표출한다.

    고형근 대표는 “사고가 나면 관리자들은 당황할 수 있는데, 시스템이 사고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내면 초동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판단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최근 재난안전산업은 5G,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한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기술로 고도화하고 있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중소, 영세업체에서 활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파란은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영세사업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가격경쟁력 있는 표준 플랫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으며, 올해 중으로 상황인식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 AI알고리즘을 개발해 현장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시장에 대한 전망도 밝다.

    디지털 트윈기술은 현실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르게 원인을 찾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난안전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 대표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트윈 기술의 접목은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디지털트윈에 대한 세계시장 규모는 2026년 336억달러, 국내시장에서는 2026년 9333억원 규모가 예측되고 있어 비즈니스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뒤 고형근 파란 대표를 비롯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파란/
    지난해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뒤 고형근 파란 대표를 비롯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파란/

    ◇국내외 재난·안전사고 예방 선두주자 될 것= 파란은 중소업체에서 활용 가능한 가격 경쟁력 있는 설치용 제품뿐만 아니라 웹(Web)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AI기반 통합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개발해 재난과 안전을 넘어서 선박·해양플랜트 안전관리, 주요장비에 대한 유지보수 지원, 지하공동구 유지보수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파란의 시스템과 수상 드론을 활용한 ‘드론 인명구조 보트’도 준비하고 있다.

    고형근 대표는“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 IR, 투자, 회사운영, 마케팅, 수출에 대한 기본지식을 익혔다. 특히 ‘스타트업-숙련장년 DOUBLE-WINNING’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는 많은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의 선두주자가 되어 3년 내 100억 매출과 수출 100억불을 목표로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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