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주머니 더 지원해달라” 마산합포구 4000개 추가
- 기사입력 : 2022-09-05 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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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가 우려되면서 침수방지용 모래주머니 지원 요구가 잇따르자 창원시가 추가 제작에 나섰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4일까지 모래주머니 2만7500개를 제작해 구민에게 배부했으나, 시민들로부터 모래주머니 추가 지원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자 5일에도 주부민방위대원 등의 도움을 받아 5kg들이 모래주머니 4000개를 더 만들어 배부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장어거리에서 한 상인이 가게 입구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성승건 기자/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은 “갑작스런 도움 요청에도 불구하고 주부민방위대원 15명이 구항펌프장에 모여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을 보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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