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 느긋하게 이경 맞아
불야성(MBC 2일 밤 10시)
장태준의 사저에서 굳은 표정으로 기다리는 이경. 잠시 후 장태준이 남종규를 거느리고 들어선다. 장태준은 평소처럼 느긋한 말투와 표정으로 이경을 맞이하고, 이경은 어르신 덕에 잘 있다고 하는데….
5년간 반복되는 모녀 전쟁
달라졌어요(EBS 2일 밤 10시 45분)
오늘도 집안에서 들려오는 고성 섞인 막말.
엄마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는 딸의 독기 가득한 비난은 다름 아닌 그녀의 엄마에게 향해 있다. 듣기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딸의 분노 어린 말에 엄마가 맞받아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모녀의 전쟁이 시작된다. 5년간 반복되는 모녀의 싸움에 집은 조용할 날이 없다.
선우, 아로 구하려 고군분투
화랑(KBS 2 2일 밤 10시)
왕경 사람들의 환호와 기대 속에 임명식장으로 당당히 걸어 들어가는 화랑들. 기대에 찬 수호파와 달리 반류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고, 그 시각 선우는 도고 일행에게 납치된 아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낚시에 빠진 친정 부모
안녕하세요(KBS 2 2일 밤 11시 10분)
아이 둘을 키우는 30대 워킹맘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얼굴 뵙기 힘든 친정 부모님 때문에 고민입니다. 칠순을 앞둔 두 분은 낚시에 빠져 밤새 몸을 혹사하고 있는데요. 한 분도 아니고 두 분이 같이 이러니 더 미치겠어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