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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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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개회식장 ‘장애인 초청석’ 설치 눈길

  • 기사입력 : 2008-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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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시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초청석’을 만들어 축제분위기를 더했다.


    제47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장인 마산종합운동장 본부석 한편에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초청석’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마산시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장애인 초청석(가로 15m, 세로 4.5m)’에는 장애인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도민체전의 개회식을 함께 했다.

    마산종합운동장은 오래 전에 건립되다보니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게 현실. 마산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운동장 본부석 왼편에 50석 규모의 특별석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운동장 여건상 장애인들이 2층으로 올라가 개회식을 관람하기는 어려워 형편”이라며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석을 마련하고 수화통역사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을 관람한 김판돌(55·지체장애인 3급·마산시 내서읍)씨는 “마산시가 장애인들을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특별석을 마련해줘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개회식과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체장애인 1급 김효수(36·마산시 창포동)씨는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석을 마련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 놀라웠다”며 “이왕이면 도민들의 축제인 도민체전에 마산지역 장애인뿐 아니라 다른 시·군 지역 장애인들도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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