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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폐회식 이모저모]

  • 기사입력 : 2007-05-0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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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마산대표 황철곤 시장 `1승'

    황철곤 마산시장이 4일 오후 창원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눈길.
    이날 유주환(36) 선수와 함께 출전한 황 시장은 통영선발을 상대로 50분간 화끈한 경기를 펼쳐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통영선발과의 격렬하게 경기를 벌인 황 시장은 다리 부상을 입어 병원신세를 지게 됐고, 마산선발은 다음날 밀양선발의 벽을 넘지 못하고 0-3으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후 밀양선발은 창원선발마저 3­0으로 누르고 남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황 시장 출전경기에는 마산시 배드민턴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벌였고, 일부 회원들은 “시장님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면 우승을 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배드민턴 5년 경력의 황 시장은 2001년부터 마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돼 있는 경남배드민턴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배드민턴 경기위원장을 맡았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화합의 응원'

    3∼6일 창원종합운동장 등 창원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도민체전 기간중 `하나님의 교회 창원지부' 성도들의 너와 나 구별없는 아낌없는 응원이 주변의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2003년 도민체전에서 창원 서포터즈로 활동하던 창원지부 300여명 성도들은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화합의 경남을 만들겠다며 각 시군 서포터스까지 자청하고 나선 것.


    창원지부 성도들은 지난 3일 배구대회에서 창원선수단 뿐 아니라 상대팀 양산선수단까지 응원했는가 하면, 이어진 진해시와 사천시의 경기도 관전하며 양팀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또 4일에는 배구와 농구경기를 관전하며 양팀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고, 이런 성도들의 `화합의 응원'은 도민체전 기간내내 이어져 경기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3일 열린 도민체전 개회식에 1천여명의 성도들이 붉은 옷에 흰색 장갑을 끼고 서포터스로 나서, 도민체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시민들의 관심 낮아 아쉬워"

    도민체전 마지막날 박소둘 대회임원장(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장을 찾지 않는 도민들의 야속함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창원이란 큰 도시에서 대회를 열다보니 소도시에서 하는 것보다 축제의 성격이 퇴색했다”고 평했다. 또한 “올해는 어린이날이 겹쳐 더욱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놀이동산을 가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손을 잡고 자기 고장팀 경기를 보고 열심히 응원을 하는 것도 아이들의 교육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더 큰 하나'를 위한 천사들의 합창

    `더 큰 하나'라는 주제로 6일 오후 5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폐회식 식전행사에서는 320만 도민들의 화합을 바라는 어린 천사들의 합창이 울려 퍼졌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운동장이 젖어있고 날씨가 싸늘했지만 빨간 단복을 차려입은 창원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42명 어린이들은 `퐁당퐁당' `구슬비' `어린이왈츠' 등의 노래를 선사하며 나흘간의 열전에 지친 선수단을 위로했다.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창원대 피닉스 응원단과 힙합공연팀, 무용학과 학생들의 연합공연도 있었다.


    함양군 축구 `우승 헹가래'



    일반부 축구 군부에서 우승한 함양군 선수단이 천사령 군수를 헹가래치고 있다.

    /도민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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