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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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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 후보 주요 공약 비교

  • 기사입력 : 2006-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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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스파 리조트사업 `돈' 되나


    정현태 후보  환경피해 최소화 전제 찬성

    하영제 후보  지역발전 신기원 계기될 것

    김용직 후보  해양스포츠 겸한 골프장돼야


      남해군수 후보로 출마한 열린우리당 정현태. 한나라당 하영제. 무소속 김용직 후보는 공약의 주안점을 인구증가와 관광산업 육성에 맞췄다.

      이들은 또 전통적인 기반산업인 농·수산업 뿐만 아니라 향후 남해를 먹여 살릴 스포츠산업 등 자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특히 농·수산업과 역사유적지를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대책을 각각 제시했다.

      열린우리당 정현태 후보는 소규모 학교의 통합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조선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또 미조 북항을 조기에 국가어항으로 개발하고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 하영제 후보는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과 유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남해 주력산업의 한 축인 스포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용직 후보는 관광객 전용 복합 관광타운을 건설하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현대식 디지털 해전·전함 전시관을 건립해 역사관광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특화작물 재배단지를 조성. 관광농업 육성도 밝혔다.

      현안인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정 후보는 찬성하면서도 환경 피해 최소화를 주장했다. 하 후보는 찬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신기원을 기대했다. 김 후보는 해양스포츠를 겸한 골프장 조성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해=김윤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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