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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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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30일 개막

  • 기사입력 : 2005-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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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알리는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인 ‘제43회 진해군항제’가 30일부터 열흘간 진해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30일 중원로터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충무공 추모대제. 충무공 승전행차. 각종 관람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축제의 밤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 취주악. 안젤루스 합창단 공연. 중국 정통 서커스 공연. 의장대 시범. ‘동강생이’ 군항의 북소리가 공연된다. 2부 식후행사는 전광등 점등. 불꽃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31일 오후 2시 해군헌병기동대 퍼레이드. 공군 블랙이글 쇼가. 4월 1일은 오후 7시 우리춤의 향연 등이 이어진다.
    6일은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행렬이 오후 2시부터 시내 일원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행차는 600여명이 참여해 길이만 700여m에 이르는데 임진왜란 당시 진해 해안에서 승전을 거둔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수군 행차의 위엄있고 화려한 모습을 재현해낸다.
    행사 기간 시내 곳곳에서는 조선시대에 군사 신호용으로 사용했던 신호연 전시회와 수석. 우표 전시회를 비롯해 무용. 음악. 미술 등 각 분야에 걸친 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평소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해군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 내수면연구소 등도 개방돼 영내의 잘 가꾼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헌병기동대 퍼레이드가 매일 선보이고 교내의 거북선과 박물관도 볼거리이며. 해군 군악대. 의장대는 주요 행사 때마다 등장해 절도 있는 시범과 공연을 보여준다.
    행사를 보고 나면 장복산 조각공원. 여좌천 주변. 제황산 공원. 안민고개길. 구 경화역 주변 등 벚꽃 명승지를 찾거나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장복산. 시루봉에 올라 진해만을 굽어보며 시내 벚꽃을 만끽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다.
    진해 군항제는 매년 150만명 가량이 찾아 휴일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가능한 한 평일을 이용하고. 휴일은 오전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김상우기자 kims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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