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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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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제44회 도민체전 대회마크,포스터,구호 확정

  • 기사입력 : 2005-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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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펼치자 밀양의 꿈. 빛내자 경남의 힘.’
    오는 4월28일부터 4일간 밀양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4회 도민체전을 70여일 앞둔 경남도체육회와 개최지인 밀양시가 대회 마크와 포스터. 구호를 정하고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체육회와 밀양시는 18일 오전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이상조 밀양시장과 권영민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밀양시는 ‘밀양’의 영문 이니셜인 ‘M‘을 이용한 대회 마크와 대회 구호 ‘펼치자 밀양의 꿈. 빛내자 경남의 힘’을 공식 발표했다.
    최초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밀양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재정비와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시설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를 55종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함께 개최. 체전과 문화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민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체전은 도내 20개 시·군에서 사상 최대인 9천850여명(선수 7천630명·임원 2천2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 종목은 정식종목(25개) 채점종목(12개) 전시종목인 산악 등 총 38개로. 군부에서는 채점종목인 세팍타크로 1개 등 총 27개 종목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슈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
    밀양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육상과 축구(일반부) 테니스 배드민턴 등 15개 종목이며. 수영 축구(고등부) 정구 탁구 궁도 골프 등 6개 종목은 창녕에서 열린다. 또 사이클과 사격은 창원에서. 볼링은 마산. 야구와 인라인롤러 산악은 김해에서 각각 분산 개최된다.
    대회 개회식은 4월28일 오후 7시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영민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민체전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그동안 피땀 흘린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개최지와 관계자.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뤄내 경남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자”고 당부했다.

    진정은기자 dalya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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