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도민체전골프] 마산시 2연패 하동군 군부 우승

  • 기사입력 : 2001-05-09 00:00:00
  •   
  • 마산시가 도민체전 골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마산시는 7·8일 양일간 창원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제40회 도민체전 골
    프 사전경기에서 지난해 우승멤버인 송상섭이 이븐파(74-70)를 치고 양희태
    (74-79) 신재봉(80-74)이 녹쓸지 않을 기량으로 뒤를 받치며 292타로(3인
    의 선수중 좋은 성적 2명의 합산으로 득점) 이인환(73-71)이 역시 이븐파
    를 치며 분전한 통영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입상권에 들지 못하던 창원시는 시니어골프의
    선두주자 홍해봉이 153타를 치고 곽일곤이 156타를 기록하는데 힘입어 305
    타로 사상 처음 입상권에 들어서는 영광을 안았다.

    군부에서는 하동군이 강용호가 156타를 기록하는데 힘입어 첫 우승의 영
    광을 안았다.

    하동군은 강용호외에 남광길(77-82)이 분전, 315타를 기록하며 윤효수
    (154타)가 분전한 함안군(316타)을 한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받았다.

    군부 3위는 창녕군에 돌아갔다.

    한편 시부 개인전에서는 지난해 도민체전 챔피언인 송상섭이 경남 아마추
    어의 강자 이인환과 동타를 기록했으나 백카운트차로 누르고 2년 연속 2관
    왕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151타를 기록한 이인수(통영)에게 돌아갔다.

    또 군부에서는 함안의 윤효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하동의 강용호, 창녕의
    신창기(159타)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김진현기자 j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