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최윤찬, 남자 초등부 5관왕 명중
35·30·20m·개인종합·단체종합 1위“올림픽 출전·메달 사냥 위해 더 노력”
- 기사입력 : 2024-05-26 2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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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찬(창녕초6)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남자 12세 이하부(초등부) 5관왕을 차지했다.
최윤찬은 지난 25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남자 12세 이하부 35m서 348점을 쏘면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어 30m서 349점을 쏴 1위를 하면서 대회 첫날 2관왕을 달성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남자 초등부 5관왕을 차지한 최윤찬(가운데)이 정재빈(왼쪽) 감독, 김현지 지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양궁협회/26일 25m서 354점으로 2위를 한 최윤찬은 20m서 358점으로 1위를 했다.
최윤찬은 개인종합서 1409점으로 1위를 했으며, 단체종합서 송건우(창녕초5), 주현승(진주 봉원초6), 김준호(김해 장유초6)와 4164점을 합작하면서 1위를 해 이번 대회서 금 5, 은 1개를 획득했다.
최윤찬은 “양궁을 하면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대회 5관왕이 됐다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25m서 우승 못한 것이 1% 아쉽긴 하지만 남은 대회서 6관왕이 되고 더 높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인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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