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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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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가 만들 시원한 둔치

밀양시, 삼문둔치 바닥분수
오는 5일부터 9월까지 가동

  • 기사입력 : 2024-05-03 08: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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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삼문동 702-3 일원에 조성된 삼문둔치 바닥분수에 대한 시설물 보완·점검을 마치고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문둔치 바닥분수는 지난 몇년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바닥에서 치솟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다양한 연출이 가미된 볼거리가 많고 뜨거운 햇살을 피할 파라솔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삼문둔치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밀양시/
    지난해 삼문둔치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밀양시/

    바닥분수는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가동되며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주 1회 저류조를 청소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손희삼 건설과장은 “바닥분수 가동으로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철저한 수질검사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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