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의 만루포로 NC 다이노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성욱은 26일 오후 창원NC파크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2사 만루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쳤다.
NC는 1회말 권희동의 몸에 맞는 공과 데이비슨의 몸에 맞는 공에 이은 박건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김성욱은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서 상대 선발 헤이수스의 바깥쪽 상단에 형성된 구속 131㎞ 커브를 받아쳐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
김성욱은 올 시즌 1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김성욱의 만루홈런으로 NC는 2회초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NC 다이노스 김성욱이 지난 24일 창원NC파크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서 타격하고 있다./NC 다이노스/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