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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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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보정치 살아날 수 있도록 힘 모아달라”

녹색정의당 도당, 당 후보 지지호소
“권영길·노회찬 이을 여영국 후보”

  • 기사입력 : 2024-03-25 2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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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정의당이 25일 정권 심판과 기득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독자적 노동정치, 진보정치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여영국 창원성산 후보, 김종대 공동선대위원장 겸 여영국 후보 후원회장, 정천수 도당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과 녹색의 양 날개로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완성할 녹색정의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녹색정의당 경남도당 선대위가 25일 창원시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녹색정의당 경남도당 선대위가 25일 창원시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녹색정의당 경남도당 선대위는 “권영길과 노회찬을 당선시켰던 창원시민들께서 이번에는 여영국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달라”며 “노회찬 의원의 뒤를 이어 국회에서 활약했던 후보, 정의당 대표를 맡아 진보정치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던 여영국 후보가 당선돼야 기후악당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 윤석열 정부를 확실하게 심판하고 새로운 제7시민공화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 심판은 시대의 외침이지만, 심판 이후의 미래를 그려나갈 비전과 정책 없이는 제대로 심판할 수 없다”며 “상대방의 실책만 기다리는 선거, 민생과 정책은 사라지고 복수혈전만 남은 선거에 어떤 감동이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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