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앙고가 골프부를 창단했다.

마산중앙고는 27일 오전 학교 청록관(체육관)에서 골프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형두 창원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규헌 경남도의원과 교직원, 학생, 동문들이 참석했다.

27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동에 위치한 마산중앙고 청록관에서 골프부 창단식이 열리고 있다./권태영 기자/

이병인 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골프는 선수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스포츠를 통해 실현하는 대표적인 운동이고 현대 스포츠의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운동”이라며 “창단식에 참석한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골프부원 여러분에게 큰 기대와 응원의 마음으로 무한한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골프부 후원회장은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단장은 안숙철 마산중앙고 학교운영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마산중앙고 골프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