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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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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역도팀 윤하제, AG 여자 87㎏급 은메달

합계 252㎏으로 중국 량샤메이에 이어 2위
이번 대회 한국 역도 대표팀 첫 은메달 획득

  • 기사입력 : 2023-10-07 16: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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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 2년차 김해시청 역도팀 윤하제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하제는 지난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 출전, 인상서 107㎏, 용상서 145㎏를 들어올리며 합계 252㎏로 2위를 차지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한다.

    정아람(인천시청)은 인상 106㎏, 용상 139㎏, 합계 24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에서 중국 량샤이메이가 인상 120㎏, 용상 155㎏를 성공해 합계 275㎏로 우승했다.

    윤하제는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역도 대표팀의 첫 은메달 주인공이 됐다. 앞서 남자 67㎏급 이상연(수원시청), 여자 76㎏급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이 각각 3위를 했다.

    경남대를 졸업하고 김해시청 역도팀에 입단한 윤하제는 지난 5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 급에서 인상 99㎏, 용상 132㎏를 성공해 합계 231㎏로 용상 1위, 합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메달을 딴 윤하제(왼쪽부터), 량샤이메이, 정아람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메달을 딴 윤하제(왼쪽부터), 량샤이메이, 정아람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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