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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5연승 행진 마감

NC, SSG에 1-2 한 점차 패배
50일 만에 복귀한 최성영, 시즌 첫 패

  • 기사입력 : 2023-08-09 22: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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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5연승 행진이 마감했다.

    NC는 9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NC는 49승 1무 44패를 기록하며 2위 SSG와 4경기로 격차가 벌어졌다.

    NC 최성영이 9일 SSG와의 경기에서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 최성영이 9일 SSG와의 경기에서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이날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 NC는 선두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민우의 안타와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사 2, 3루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이어 마틴이 1루수 땅볼을 때렸고 3루 주자 손아섭이 홈을 밟아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NC는 곧바로 반격을 당했다. 3회초 2사 후 김강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NC는 김성현의 1타점 적시 2루타에 동점을 허용했다. 4회에는 선발 최성영이 최정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1-2, 역전 당했다. 이후 NC는 추격을 위해 공격에 나섰지만 상대 마운드에 꽁꽁 묶이며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달 20일 LG 트윈스전에서 타구에 맞아 안와부 골절상을 당했던 최성영은 50일 만에 복귀전에 올랐지만 4와 3분의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4승)를 떠안았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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