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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7월 MVP에 투수 류진욱·야수 마틴

  • 기사입력 : 2023-08-07 0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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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진욱./NC 다이노스/
    류진욱./NC 다이노스/
    마틴./NC 다이노스/
    마틴./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투수 류진욱과 외야수 마틴이 7월 구단 MVP에 선정됐다.

    NC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은 지난 4일 경기 전 투표를 진행했고, 총 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수 부문에서 54표를 받은 류진욱은 7월 8경기 출장해 8이닝을 던지며 8탈삼진, 1실점(비자책),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1홀드를 챙겼다.

    류진욱은 “선수들이 뽑아준 MVP라 나에게는 큰 가치가 있는 상이다. 자부심과 성장했다는 기분이 든다. MVP는 팀이 이기는데 내가 기여한 부분이 있다는 상징으로 생각한다”며 “첫 번째로 팀의 승리, 그 다음이 내 개인 성적이다. 우리 팀 모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우리 팀이 하나로 뭉쳐 있다 생각한다. 후반기에도 ‘원팀’을 무기로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야수 부문에서 38표를 받아 MVP에 뽑힌 마틴은 7월 17경기 출장해 64타수 23안타 5홈런 OPS 1.049 타율 0.359를 기록했으며, 20타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마틴은 “승부의 세계에서 나를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했고 그런 생각이 플레이에 영향을 줘서 나만의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 팀은 ‘팀을 위한 플레이’가 우선시 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다”며 “나 역시도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며 플레이 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도 생기지만 심리적으로 한결 편안해지는 것 같다. 하나된 팀에서 팀원들이 뽑아준 MVP라 더욱 기쁘다. 계속해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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