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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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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K-POP 이끌 경남의 아티스트는?

도, 내일 양산서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시작
창원·사천서 2~3차 예선 거쳐 16팀 본선 진출

  • 기사입력 : 2023-05-18 2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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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의 미래를 이끌 경남지역 청년 아티스트를 가늠하는 장이 펼쳐진다. 경남도는 20일 양산시 국민체육센터 야외무대에서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 1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Busker To Stage’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에는 10팀이 참가해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52팀의 지원을 받아 최종 30팀을 선발했으며, 이번 양산에서 열리는 예선 1차전에는 10팀이 실력을 겨룬다. 참가팀은 노민호, 김창하, 김한솔, 박성우, 하나&선정, 해노, 6월 로맨스, Sururoop, 김소은, 라꼬 등이다.

    예선 1차전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김경현’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참가자 10팀의 경연과 함께 심사위원 ‘샤사’가 속한 걸그룹 댄스팀인 ‘플라이위드미’(FlyWithMe)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도는 이번 양산 1차 예선전 이후 6월 창원에서 2차 예선전, 7월 사천에서 3차 예선전을 가진 후 본선에 진출할 16팀을 가린다. 본선은 김해시(8월)와 의령군(9월)에서 개최되며,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5팀은 오는 11월 진주의 ‘경남 청년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심사위원은 가수 김경현, KBS 공채 개그맨 조충현, 댄스 인플루언서 샤사, LG헬로비전 국장 방선윤 등이 참여하며,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점수를 합산해 총 30팀 중 16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1차전 심사위원 점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유튜브 ‘경남청년’ 에서 공개되며, 온라인 점수는 7월 21일까지 인스타그램 ‘경남청년’에서 출연자 ‘좋아요’ 수로 측정된다. 예선전 최종점수와 순위는 7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경남도 제공/
    경남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경남도 제공/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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