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5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54명, 진주 80명, 김해 77명, 양산 61명, 사천 44명, 거제 31명, 밀양 19명, 통영 18명, 창녕 14명, 함안·고성·남해 각 10명, 하동 9명, 의령 8명, 산청 7명, 함양 6명, 합천 4명, 거창 3명이다.

2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 수는 13명(위중증 5명), 재택치료자는 3168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만14명을 기록했다.

이날 도내 80대 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확인돼 도내 총 사망자 수는 1953명으로 늘었다.

도는 올해 17주차(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주간 확진자 수 3765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 주 대비 6436명이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16주차 대비 3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도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은 1일 0시 기준 12.2%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