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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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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심·뇌혈관센터 지난달 ‘혈관중재술’ 1만례 달성

  • 기사입력 : 2023-03-20 0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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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심·뇌혈관센터 혈관중재술 1만례를 달성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지난 2009년 8월에 첫 혈관중재술을 시작해 2023년 2월에 1만례를 달성했다.

    심·뇌혈관중재술은 ‘마취·절개·출혈’ 3무(無) 치료로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 뇌혈관을 뚫는 시술이다.


    시술은 혈관 속으로 가느다란 카테터(의료용 도관)를 밀어 넣은 후 영상 장비로 확인을 하면서 물리적·화학적 치료를 진행한다. 뇌혈관 내 코일 색전술의 경우, 뇌를 열지 않고 다리 쪽에 바늘과 관을 넣어 혈관을 따라 머리까지 얇은 관을 이동시켜 뇌동맥류 안으로 미세도관을 위치시키고 코일을 넣어 혈류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창원한마음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협진 체계를 구축해 응급을 필요로 하는 뇌·심장질환 환자 내원 시 심장 관련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중재적 시술’을 신속하게 시행해 환자를 소생시킨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혈관중재술이 어느덧 1만례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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