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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김동빈(사진)이 대구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동빈은 지난 14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10m 공기권총 남자 유스부’ 경기에서 결선에 올랐지만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앞서 김동빈은 본선 경기에서 575점을 쏴 2위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순위를 가리는 랭킹매치에서 247.5점을 쏴 동메달에 그쳤다.
한편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대구국제사격장서 9일 개막한 가운데 아시아권 정상급 사격선수들이 11일간 열전을 벌인다. 특히 이 대회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2024파리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하는 기준이 되는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파리올림픽 출전티켓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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