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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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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고려아연 바둑팀’ 생긴다

울산시-고려아연-한국기원 협약

  • 기사입력 : 2022-11-18 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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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에 바둑팀이 생긴다. 울산시는 고려아연, 한국기원과 함께 2022-2023 바둑리그에 참가할 ‘울산고려아연’ 바둑팀 창단에 대한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는 17일 울산시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기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 지역 바둑 문화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이창호 9단의 휘호 바둑판을 김두겸 시장과 박기원 소장에게 전달해 바둑팀 창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창단되는 ‘고려아연 바둑팀’은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감독에는 울산 출신 박승화 프로 9단이 선임됐다.

    ‘고려아연 바둑팀’은 12월 초까지 최종 선수를 선발한 후 12월 28일부터 시작하는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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