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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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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출신 윤이나, 출발은 좋았지만…

KLPGA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15위’

  • 기사입력 : 2022-07-25 08: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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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가 22일 경기 이천 H1 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1라운드 10번 홀에서 세컨드샷하고 있다./KLPGA/
    윤이나가 22일 경기 이천 H1 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1라운드 10번 홀에서 세컨드샷하고 있다./KLPGA/

    경남 출신의 신인 윤이나(하이트진로)가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에서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4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 66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를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마쳤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이면서 69타(3언더파)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2~3라운드에서는 각각 2언더파를 기록, 70타로 경기를 마치면서 3라운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지난 17일 열린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데뷔후 첫 승을 올리면서 ‘스타 루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이나는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가 263.7야드를 기록하는 등 장타력에서 1위에 올라있다. 이런 장타력을 무기로 앞세운 윤이나는 앞으로 KLPGA 투어를 대표할 스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조아연(동부건설)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조아연은 3라운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1위를 차지했다. KLPGA 투어는 다음 주를 쉬고 8월 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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