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HACCP 인증 제품 ‘느타리버섯 분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느타리버섯 분말은 서면 거주 김종서씨가 칡 부산물로 만든 재배지에서 생산한 느타리버섯을 가공·제조한 것으로 개당 중량 80g으로 출시됐다.
김종서씨는 “느타리버섯 분말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부담이 크고 제조여건을 조성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HACCP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남해군 느타리버섯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매체를 통한 판매 등 관내 및 관외 등에서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농산물·제품 구입 및 문의는 김종서 농가(☏010-2894-3810)로 하면 된다.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느타리버섯 분말 제품 출시./남해군/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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