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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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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3년 만에 창원 총출동

제14회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서
25일 지역 본선·8월 전국 결선

  • 기사입력 : 2022-06-15 0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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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총출동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3년 만에 창원특례시에서 열린다.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14th KOREA e-SPORTS GAMES)’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은 오는 25일 진행되며, 올해 최고의 e스포츠 지역을 뽑는 ‘전국 결선’은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관해 8월 20~21일 양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창원시 성산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e스포츠대회 로고 및 지난해 우승트로피 사진./창원시/
    e스포츠대회 로고./창원시/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는 지역 e스포츠의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 등을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6년 동안 매년 개최된 대회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유일하다.

    이번 제14회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는 정식종목 3개와 시범 종목 2개로 진행된다. 정식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 등이다. 시범종목은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일반)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이다.

    아울러 올해 대회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며, ‘지역 본선’은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은 8월 전국 결선에서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본 경기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모션시뮬레이터가 장착된 심레이싱 체험 부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짜릿한 레이싱게임을 선사할 예정이며, 콘솔, VR, 아케이드, 클라우드 게임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e스포츠 대회도 펼쳐지며, 게임과 관련된 코스프레 쇼 및 체험, 프로 e스포츠 팀의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배 KeG과 관련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e-games.or.kr) 및 협회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스포츠대회 로고 및 지난해 우승트로피 사진./창원시/
    e스포츠대회 지난해 우승트로피 사진./창원시/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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