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감소하며 1000명대로 들어섰다.

경남도는 6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5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04만70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3094명, 5일 2607명에 이어 연이어 큰 감소를 보였다.

해외입국 감염 없이 모두 지역감염으로,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448명, 김해 299명, 양산 184명, 진주 176명, 거제 150명, 사천 87명, 통영 84명, 밀양 53명, 고성 27명, 함안 31명, 거창 27명, 창녕 20명, 함양 16명, 합천 11명, 하동 17명, 의령 10명, 남해 8명, 산청 5명이다.

이날 사망자 4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40대 1명, 70대 3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175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11%다.

현재 도내 확진자 203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1명, 재택 치료자는 1만9526명이다. 병상가동률은 18.6%이다.

3차 접종률은 64.1%, 4차 접종률은 4.9%를 기록했다.

창원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이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