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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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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다숲 신규 대상지에 남해군 남면 석교지구 선정

사업비 13억여원 들여 158.62㏊에 추진

  • 기사입력 : 2022-01-28 0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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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은 해양수산부의 2022년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에 남면 석교지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석교지구 바다숲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3억3000만원으로 158.62㏊ 일대에 추진된다.

    사업 첫 해인 올해 사업비 10억원으로 갯녹음 암반개선, 갯닦기, 해조류 이식, 수중저연승, 모자주머니 설치 등을 실시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은 3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조식동물 구제, 해조류 보식 등 사후관리를 한다.

    사업 시행은 바다숲 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맡는다.

    바다숲은 수산생물에게 산란·서식 및 은신처를 제공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생태계 내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역할이 크게 인식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재 남해군에는 조도지구, 용소지구, 송정·금포지구, 진동지구, 홍현지구 등 5곳에 바다숲이 조성돼 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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