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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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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남을 말하다] ⑨ 최호종 (창원·86년생·헥스콘 대표)

“스타트업 하려면 경남으로 가라”
그런 조언 나올 수 있는 세상 기대

  • 기사입력 : 2021-07-30 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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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을 하려면 수도권으로 가라.’ 경남에서 창업을 결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었던 조언 중 하나입니다.

    실제 경남의 많은 스타트업들이 전문 인재수급과 투자유치의 어려움으로 수도권 이전을 고려합니다.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죠. 저희 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수도권으로 이동해 환경에 순응할 것인가 혹은 경남에 남아 환경을 만들 것인가 둘 중 하나를 택해야만 했죠. 물론 후자가 더 어려운 길이었고 그래서 당연히 후자를 택했습니다.

    경남에 숨어 있는 IT 관련 (개발, 디자인,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전문 인재들을 한곳으로 모아 경남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각종 직무교육 및 일거리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전문 인재들이 배양될 수 있도록 고군분투 중입니다.

    지금 당장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환경은 지금부터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가진 여러 자발적인 움직임들이 더해진다면 나중에는 ‘스타트업 하려면 경남으로 가라’는 조언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반드시 꽃피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본지를 통해 목소리를 싣고 싶은 경남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문의 lucky@knnews.co.kr 또는 ☏ 010-2530-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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