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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해시의원, 4단계 극복위해 협치선언

“공동 책임…4단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

  • 기사입력 : 2021-07-28 09: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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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김해시의회 야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4단계 극복을 위해 협치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의원 7명 전원은 이날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지역이 3단계가 된 지 10일 만에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책임을 통감한다”며 “제1야당으로서 책임 정당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행부에 협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정화(왼쪽)·김창수 김해시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종구/
    국민의힘 이정화(왼쪽)·김창수 김해시의원이 27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들은 “그동안 시의회 시정질문과 상임위 질의답변 등을 통해 허성곤 시장과 김해시 방역 당국의 대응 미숙 및 부적절한 행위 등을 지적해왔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누구의 책임론을 거론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김해시민의 입장에서 13일간 어떻게든 방역에 집중해 4단계를 벗어나 시민들이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극복을 위해 △1가구당 최소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 △대면활동을 하는 직군의 백신 우선 접종 △김해시 공무원 최소 30% 재택근무 △외국인 이주노동자 백신 접종 대책 마련 등을 김해시에 정책 제안을 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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