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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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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나성범 시즌 1호 축포

NC, 타선 막혀 LG전 1-2 패배
내일 안방서 롯데전 승리 기대

  • 기사입력 : 2021-04-04 22: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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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이 2021 프로야구 KBO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나성범 이외 타자들의 방망이가 불을 뿜지 못하면서 NC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LG와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1-2로 졌다. NC는 전날인 3일 LG와의 개막전이 비 때문에 취소되면서 이날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NC는 이명기(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애런 알테어(중견수)-권희동(지명타자)-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김찬형(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1회말 NC 3번 타자로 나선 나성범이 개막전 첫 타석에서 올해 KBO리그 첫 홈런포를 쏘았다.

    1회말 NC는 테이블세터 이명기와 박민우가 방망이를 휘둘러 공을 외야까지 날려보냈지만 LG 외야수에게 잡혀 아웃됐다.

    4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서 1점홈런을 친 NC 나성범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4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서 1점홈런을 친 NC 나성범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나성범은 LG 케이시 켈리의 140㎞ 속도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솔로홈런이었다.

    그렇지만 3회초 NC는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LG 김현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1-1 동점이 됐다.

    5회말 NC는 김찬형의 2루타, 박민우가 몸에 맞는 공(사구)로 출루한 데 이어 나성범까지 볼넷으로 나가면서 2사 만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주장 양의지가 삼진으로 잡히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뒤이어 7회말 NC는 LG 선두 타자 홍창기에게 안타를 맞고, 로베르토 라모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무사 주자 1·2루의 위기 상황을 맞았다. 이어 LG 김현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 홍창기에게 홈을 넘겨주면서 1-2 역전 당했다. 이후 NC는 추가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LG에 패했다.

    이날 NC는 나성범(3타수 2안타)과 김찬형(2타수 2안타) 이외 타선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NC 타선이 친 안타는 6개에 불과했다. 나성범의 1회말 홈런과 김찬형의 5회말 2루타를 제외하면 장타도 없었다.

    중심 타선이었던 양의지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으며, 알테어도 4타수 1안타 3삼진에 그쳤다.

    하위 타선에서도 불방망이는 나오지 않았다. 박석민과 강진성은 각각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NC의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는 이날 3회초 오른쪽 손등이 긁혀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5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선방했다.

    NC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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