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경남4-H대상 영광의 얼굴] 영농 4-H 대상 차승민 씨
차승민 (합천군 4-H연합회 부회장)지역단위 조직 통합·회원 정예화 기여
- 기사입력 : 2019-11-15 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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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민 합천군4-H연합회 부회장은 4-H와 관련한 각종 행사에 누구보다 솔선수범해서 참석하는 한편 영농 4-H조직을 정예화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2년 영농 4-H회원에 가입한 차승민 부회장은 4-H 관련 행사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이곳에서 배운 4-H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을 배양했고, 현재는 합천군연합회는 물론 경남도 4-H연합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 부회장은 2016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딸기베드시설을 설치해 부모세대로부터 이어온 양파와 마을에 한정돼 있던 작목을 넓히고 현재까지도 0.3ha를 재배해 꾸준히 조수입 6500만원을 창출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5개 회로 나뉘어있던 지역단위 4-H조직을 합천군4-H연합회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데 일익을 담당했고, 늘어난 회원 정예화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4-H연합회 활동과 함께 4-H회원 공동학습포를 연 3000㎡ 조성해 쌀, 참깨, 콩,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매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에 기탁하고, 이웃에게 농산물 나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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