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사진)이 오는 7일 신곡 ‘그저 다 안녕’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4일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발표한 ‘10억 광년의 신호’ 이후 6개월 만에 공개되는 노래로,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 (Fall to fly-後)’에 담길 예정이다.
이승환은 또 이날 온라인을 통해 ‘그저 다 안녕’의 티저 영상 4편을 공개했다. 각 티저 영상에는 녹음이 가득한 숲 한가운데 쏟아지는 빗소리와 함께 ‘그저 다 안녕’이라고 노래하는 이승환의 쓸쓸한 음색이 담겼다.
‘10억 광년의 신호’에서 폭발적인 감성의 발라드곡을 선보였던 이승환은 ‘그저 다 안녕’을 통해 절제된 감성의 섬세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승환은 오는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빠데이7’ 공연을 개최한다. 이승환은 지난해 ‘빠데이’ 공연에서 세운 6시간 21분의 공연기록을 넘기겠다는 각오로 이번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간은 총 7시간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세운 국내 단독 공연 최장시간 기록을 깰지 관심이 쏠린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