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초, 아이좋아 학부모회 자연 쏙 체험활동 실시

코로나19 이후,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 열려

산양초등학교(학교장 정숙임)에서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학부모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산양초는 학생 수 70명 미만의 작은 학교로 아이들은 학년 구분 없이 운동장에 모여 어울려 놀고, 마을에서 만나 서로를 이웃이라 부르며 애정 깊은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다.

이런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부모회(회장 이미혜) 운영진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모임을 가졌다.

지난 5월 20일 주말 토요일 많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 속에 학부모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속 체험활동이 열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부모님은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에서 학부모님들과 여유롭게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고 하였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4학년 학부모님은 “이번 모임은 학부모보다 아이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라고 자연 속 체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다.

산양아이좋아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정숙임 교장은 “이런 학부모님들의 모임으로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산양교육공동체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