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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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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종합우승 사냥 돌입

창원CC서 사전경기 골프 시작으로 본격 메달 경쟁
김수곤·최광택·한상민·심가빈·이수원·정현주 출전

  • 기사입력 : 2010-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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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전 7시 창원CC에서 16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체전 사전경기인 골프 1라운드가 시작됐다./성민건 기자/

    내달 6일 개막하는 제91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국내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28일 창원CC에서 열린 골프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홈이점을 살려 종합우승을 노리는 경남의 우승 사냥도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남녀 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에서 16개 시도 남녀 일반부 96명의 선수들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갔다.

    경남골프는 남자일반부 대표로 김수곤(17·창원공고 2년), 최광택(18·김해고 3년), 한상민(17·지리산고 2년)이 출전했다. 또 여자일반부 경남대표로는 심가빈(20·한국체대 2년), 이수원(16·남해해성고 1년), 정현주(17·창원사파고 2년)가 출전해 경남의 첫 메달 소식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도별 남녀 대표선수 3명씩 출전하는 골프 대회는 내달 1일까지 매일 18홀씩 경기를 치러 4일간의 성적을 합산해 개인과 단체전 순위를 결정한다.

    경남골프협회 심재릉 전무이사는 “우리 선수들이 창원CC의 협조를 받아 홈에서 많은 준비를 했고, 처음 소집할 당시보다 기량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면서 “전국체전을 시작을 알리는 경기인 만큼 대회를 잘 치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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