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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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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 후보 인터뷰] 무소속 박한용

  • 기사입력 : 2006-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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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공업산업단지 조성"

    '신경제밀양발전추진단' 설치



     -최저점인 밀양경제의 해결방안은.

     △인구가 계속 줄고. 기존 공장. 관공서까지 빠져나가고. 그러다보니 전반적인 밀양경제가 바닥을 헤매고 있는 것이 밀양의 현주소이다. 중앙공직에 있을 때 밀양고속도로가 건설되는데 기여한 바 있다. 고속도로망을 활용해 부산항과 연계한 신공업 산업단지를 조성.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그래서 첨단산업경제 밀양시를 건설해 낼 것이다.

     -무소속후보로서 정당후보에 대응할 방안은.

     △경제기획원. 농수산부. 기업금융권 분야 등의 정책 업무를 경험한 경제전문 경력을 널리 알려서 깨끗하고 소신 있게 일 잘할 수 있는 시장은 무소속에서 나와야 한다는 점을 어필시켜 나갈 것이다. 이번 밀양시장 선거에서 공천자 측의 금품선거 구속사태가 벌어져 시민들은 등을 돌린 상태인데다 깨끗한 후보. 능력과 검증을 받은 후보는 무소속에 있다는 것이 인식되어 있다. 후보자 중 유일하게 중앙공직 출신의 검증된 경력과 경험.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는 장점을 정당후보와 차별화해 나가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밀양개발 구상은.

     △근본적으로 경제구조의 흙갈이를 해낼 것이다. 시장 직속으로 ‘신경제 밀양발전추진단’을 설치하고 주요 발전 의제는 밀양권 낙동강 유역의 베드타운 산업화를 병행해 인구 20만의 밀양시를 건설하기 위해 첨단산업 유치와 함께 밀양서부권 신산업 공장단지 조성 추진 등 밀양권 전역의 경제개발을 추진해 내겠다.

     ◆박한용은 누구= 연세대학교 교원을 거친 후 공직에 몸담아 국정원 경제조정관 등 국가공직의 주요직을 거친 공직경험을 풍부하게 가졌으며 공직재임 중 밀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밀양고속도로 건설 착공에 기여했다. 지난번 시장선거 출마 이후 내이동에 밀양경제연구원을 개설해 경제활성화 범시민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경제발전 추진에 앞장서 왔다.

     ◆프로필= △상남초. 세종중고. 서강대학교. 국가정보대학원 졸업 △밀양·울산·진주시 조정관. 밀양시장 출마(2002년). 국가안전기획부 경제조정관. 국제과학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세종중학교 총동창회장(현). 한국지방정치연구원 전문위원(현). 대한민국팔각회 새밀양팔각회장(현)    밀양=고비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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