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별지원"

농촌구조개선 투자사업 확대

 -출마 동기는.

 △밀양은 동북아 시대의 거점 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반도의 동남권 중심 도시이며. 역사 문화의 도시이다. 그러나 이처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 밀양이 기존의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현실에 안주해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평소에 늘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 보아 왔다. 이러한 현실을 과감히 극복하고 동북아 중심도시 우리 밀양을 21세기에 걸맞은 비전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12만 밀양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밀양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은.

 △읍면 단위에 공장 및 중소기업이 분포되어 있는 밀양의 특수성을 감안해 중소기업특별 지원책을 강구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신항만 배후도시 건설에 발맞춰 물류 중심단지를 구축해 동남권 물류 중심도시 밀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지역의 소상인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대학 실업자 및 청년 실업자를 위한 벤처기업 창업지원과 전문 직종의 훈련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 우리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우고. 농업에 종사하는 시민을 위한 농촌 구조개선 투자 사업규모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시장 후보로서의 자질이 되는지 본인의 생각은.

 △도의원 4년의 의정경험과 도 교육위원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행정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해 왔고 검증도 받았다. 밀양시정은 물론이고 밀양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항상 고민해 왔다. 또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준비된 시민의 시장 후보라 생각한다.

 ◆박태희는 누구= 교육전문가로 경남도 교육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역사문화의 고장 밀양 발전은 물론 320만 경남도민의 복리 증진에 노력해 왔고. 밀양과 경남의 숙원사업 완수를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 도의회에서 예결위원장을 맡는등 역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프로필= △밀양고. 동아대 언론홍보대학원 졸업(언론학 석사) △도 교육위원. 밀양시 태권도협회장. 한나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도의원     밀양=고비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