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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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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 후보 인터뷰]한나라당 하영제

  • 기사입력 : 2006-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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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복지 공동체 건설 전력"

    산업기반 확충, 인재육성 통해 인구 증대



     -당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있는데.

     △민선 3기 4년 동안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 군수로서 군민을 위해 충실히 군정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선거를 앞둔 지금에도 변함이 없다. 모든 것은 유권자인 군민들이 결정한다. 저로서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압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이다. 과연 누가 군정을 잘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되었다고 본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경륜을 겸비한 앞서있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군수로서 잘된 군정과 잘못된 군정을 꼽는다면.

     △남해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럽형 친환경복합영농단지 게비스랜드 조성과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유치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여 왔다.

     아쉬운 점은 도시지역에 비해 기존 인프라가 워낙 열악하여 인구감소를 막아내지 못한 점이다. 인구증대시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다시 돌아오는 남해’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여러 가지 상을 수상. 상에 매달린다는 인상을 받고 있는데

     △‘살기 좋은 남해. 앞서가는 남해’를 군정목표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그 객관적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대상. 최우수 공약상. 반부패 청렴대상. 한국관광경영대상.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문화 대상 등 비중 있는 상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는 군수인 저와 남해군 공무원. 그리고 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 뜻으로 노력한 성과가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지 우리 스스로 상을 의식하여 일을 한 것은 아니다.

     -재선되면 무엇을 먼저 하고 싶은지?

     △재선되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농·어업 등 기반시설은 태풍 ‘매미’ 이후 복구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20~30년 동안은 걱정 안 해도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소득이 보장되는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에 대폭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하영제는 누구= 이동초등학교. 이동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남고등학교. 서울대 농과대학.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동국대학원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미국 시라큐스대학 맥스웰 스쿨(석사)을 졸업하였다. 이러한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경상대학교 대학원 강사. 진주전문대학. 남해전문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한맥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수필집 ‘오늘도 탑을 쌓고’가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청와대 행정관. 거창군수. 진주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선3기 남해군수로 재직 중인 행정의 달인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남해=김윤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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