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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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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김해 도민체전 준비 `끝`

  • 기사입력 : 2004-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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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을모아 하나로 함께뛰어 김해로”라는 구호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
    리는 제43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준비가 최종점검에 들어가 320만 축제만 남
    겨 놓고있다.

     22일 도민체전기획단에 따르면 육상·축구·레슬링·골프 등 24개 정식종
    목과 시범종목 우슈와 전시종목 산악 등 26개종목에 20개 시·군 선수단 1
    만627명이 기량을 겨루고 쉬어갈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무리 했다는 것.

     경기장 시설은 김해운동장을 비롯한 29개 경기장의 시설물의 상태, 주
    변 청결상태, 음향 및 조명시설, 관람석 안전휀스, 출입문 잠금장치,
    전기단자함, 방화문 등 토목·건축·전기·기계·통신 등 제반사항을 점검
    했다.

     숙박시설은 20개시·군 선수단의 숙박업소가 지정됐고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 교육을 수차례 마치고 숙박시설 주변 식당안내 및 방역에 만전을 기했
    다.

     교통문제는 경찰과 협조체계를 갖추고 교통봉사대 등 자원봉사자와 함
    께, 대중교통수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교통시설물 정비와 운수종사자
    정신교육,자가용부제운행, 유료주차장 할인 및 임시주차장 확보 등의 주
    차대책이 마련됐다.

     또 사고에 대비해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 의료반을 고정배치하고 약
    품확보 및 구급차 운영계획과 후송병원 지정을 마쳤다.

     축제기간중에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농·축산물, 지역특산물,
    전통음식 등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시내곳곳에 대형홍보탑(사진)
    과 꽃탑이 설치되고 행사를 알리는 깃발이 도로변에 나부끼며 축제를 알리
    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은 가락문화제와 함께 열려 체전과 문화제가 조화를 이루
    어 김해시민과 경남도민에게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지고 모두가 하나되는 기
    획으로 준비했다.

     “친절김해 인정체전 도약하는 일류경남”을 지양하고 “가야고도 김해에
    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준비를 마치고 팡파르 울리기
    를 고대하고 있다. 김해=김형섭기자 kimh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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