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2만5천여명 등록
- 기사입력 : 2003-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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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의 장애인이 지난해보다 1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등록된 장애인은 남자 1만7천311
명, 여자 8천110명 등 총 2만5천4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2만1천663명에 비해 3천758명(17.3%)이 증가한 것이다.
구·군별 등록현황은 중구 5천667명, 남구 7천155명, 동구 4천95명, 북
구 3천56명, 울주군 5천448명 등이다.
지체장애인이 1만4천212명으로 가장 많고 청각 2천792명, 시각 2천654
명, 정신지체 2천26명 등 순이다.
시는 장애인 등록 종류가 기존 10개에서 간장애, 호흡기장애, 장루·요루
장애 등 5개가 추가되어 지난 7월1일부터 등록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울산
=지광하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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